[위클리 블록체인] 존버가 답? BTC 64%, 2018년 이후 이동 없어

벤처스퀘어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함께 한 주간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존버는 승리한다?…BTC의 64%, 2018년 이후 이동 없어=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이동이 전혀 없었던 비트코인의 비중이 전체의 64%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암호화폐 분석 기관 리듬트레이더(Rhythmtrader)는 2018년 이후 비트코인의 전체 발행 물량의 64%에 해당하는 1,158만 BTC이 같은 월렛에 있으며 거래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투자자가 단기적인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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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트 11월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전월보다 6배 늘어=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터콘티넨탈 거래소(ICE)가 운영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11월 거래량이 2억8,800만 달러(약 3,398억4,000만 원) 규모로, 전월 대비(약 4,860만 달러) 약 6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7일 거래량은 4,443BTC로 1일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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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북, 블록체인 게임으로 부활한다=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게임북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부활한다. 외신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영국계 게임 개발사 아이도스(Eidos), 그리고 게임북 제작 업체인 페이블랜드(Fabled Lands)가 공동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게임북이란 독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게 만들어진 인쇄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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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BTC 입출금 재개…해킹 사고 이후 일주일 만=지난달 27일 이더리움 해킹 사태로 입출금을 중단했던 업비트가 4일 입출금을 재개했다. 업비트는 이날 회원들에게 보다 안전한 월렛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월렛 시스템을 변경했다면서 신규 비트코인 입금 주소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의 입출금 재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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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파트너스, 美재무부 비은행 자금사업자 지위 획득=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체인파트너스의 미국지사가 최근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FinCEN, 핀센)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취급을 신고하고 비은행 자금사업자(MSB, Money Service Business)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 측은 이로 인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장외거래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들에 제공할 때 미국 은행 계좌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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