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미가 유경PSG자산운용과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펜부시캐피탈, 디지털커런시그룹 등으로부터 소액 투자를 유치한 데 이은 것.
스트리미는 블록체인 가상자산 기반 금융 인프라 개발사로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다스크를 운영 중이며 해외에선 고팍스 인도네시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유경PSG자산운용 측은 “스트리미는 뛰어난 기술력과 보안 안정성, 인재, 투명한 기업 운영을 하는 기업”으로 평가하고 “최근 시장이 어렵지만 탄탄한 기업 역량과 가상자산 시장 법제화 과정에서 제도권 편입 가능성,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트리미가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고객 신뢰 이미지를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투자 유치를 계기로 가상자산 법제화 흐름에 맞춰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투자 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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