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진행한 임팩트투자 프로그램 ‘임팩트+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소셜임팩트를 확대하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9월 사업협약을 맺고 육성 기업으로 선정한 연플과 어뮤즈트래블에 각각 1,000만 원 사업 지원금과 12주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연플은 연세대 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며 입시 정보를 제공, 소득격차에 따른 입시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어뮤즈트래블은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두 곳은 지난달 26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각 사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사회적 가치를 설명하는 IR 피칭을 진행했다. 투자자와 교류하며 후속 투자를 유치할 기회도 얻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로 소셜벤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연플과 어뮤즈트래블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소셜벤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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