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잉맘, 미혼부모 위한 기부바자회 개최

온라인 육아분석·육아상담 플랫폼 그로잉맘이 제 3회 맘나누장 기부 바자회 및 부모 문화 행사를 13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 바자회아 부모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자회 물품은 탁조마켓 셀러 20개 브랜드와 다양한 소셜벤처기업 및 셀럽들의 기부품으로 구성됐다. 부모 문화 프로그램은 ▲정신과 의사 육아빠 정우열과 그로잉맘 이다랑의 토크 콘서트 ▲출판사 글로연 & 나는별의 하루와 사계절을 담은 그림책 낭독회로 진행된다.

바자회와 문화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미혼모·부를 돕는 비영리 단체 러브더월드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미혼모·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 아동을 위한 상비약 세트를 구비하는 데 사용된다.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는 “부모가 부모를 위한 물건을 판매하고, 이 행위가 또 다른 부모에 대한 건강한 지원으로 흘러가는 따뜻한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문화 프로그램과 바자회가 함께 결합된 작은 축제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그로잉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