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iOS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잇차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이용시간을 설정해 주면 드라이버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차 및 출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이다. 검증된 드라이버 링커가 잇차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며 차를 맡기는 순간부터 출차까지 전 과정이 전용보험으로 보장된다. 기본 2시간 이용 시 요금은 8,500원 선이다.
지난 3월 강남구 양재동 지역에서 3주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현재 주말 종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서울 종로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서울 지역 전체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iOS 앱 출시로 잇차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입자 확보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며 “사용자와 링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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