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가 11일 열린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에서 자회사의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가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앱이다. 이분할 된 화면에서 게스트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가 특징이다. 구글플레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게스트 모드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의 경계를 허물며 신선한 재미를 전달한다는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하쿠나 라이브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 제한된 기능으로 테스트 운영 중임에도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 안정적인 웹RTC(WebRTC)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 안착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0만,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0만을 돌파했다. 최근 쇼미더머니8를 통해 ‘빅나티’로 이름을 알린 서동현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구글플레이는 혁신성, 대중성, 인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매년 발표해왔다. 하쿠나 라이브는 SODA 소다, 브이라이브, 웨이브, 위버스와 함께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 우수 앱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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