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가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 르완다를 오가며 글로벌 진출 및 지원 프로그램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중 3주는 르완다 정부에서 선발된 기업 4곳이 한국을 찾았다.
르완다 참여기업은 아프리카 기반 디지털 여행플랫폼 디트래볼라(dTravela), 사진 촬영 예약 중개 플랫폼 라 포토리아(La Fotolia), 교육 콘텐츠 플랫폼 무다쿠무라 퍼블리싱 하우스(Mudacumura Publishing House), 아프리카 기반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 자쿠티비(ZACU TV) 등 4곳이다.
르완다 기업들은 PMF(Product-Market-Fit)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고 기업에 맞는 고객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스마트스터디, 웨스트월드, 토스랩, 엠투브, 오지투어, 트래블메이커 등 르완다 기업별 분야에 맞는 스타트업 및 대기업 등을 만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노스탈지 패트리스(Nostalgie Patrice) 디트래블라 대표는 “글로벌 진출에 딱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일지 심도 있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윌슨 미사고(Wilson Misago) 자쿠 티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스타트업 및 대기업 등 나에게 맞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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