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센터 투자기업 3곳, 프리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말 시드머니를 직접 투자한 기업 중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가 중소벤처기업부 프리팁스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가 지난 6월 중기부 지정 액셀러레이터 등록 이후 센터 투자 기업이 프리팁스 지원 자격을 얻게 되면서 신청한 결과로 거둔 성과. 이에 따라 박스트리 1억원, 배려 5,000만원, 베드라디오 8,500만원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또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IR과 상담 기회도 얻는다.

박스트리는 개인 정보 제공 없이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디지털 스탬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자금으로특화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가맹점 확대에 나설 예정. 배려는 식물성 아미노산 생성으로 흡수율을 높인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이다. 자금으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을 계획 중이다. 베드라이도는 로컬 커뮤니티 호스텔을 운영 중이며 이번 자금은 2호점 베드라디오 옥림 개발에 활용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센터와 함께 많은 스타트업이 더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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