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원자력공공기관 OIP(Open Innovation Platfor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IP는 기관마다 보유한 유무형 자원을 민간과 적극 공유하고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민간 창업 플랫폼에 접목해 발굴 육성하는 사업 형태를 말한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원자력 공공기관 사내벤처 활성화 지원, 원자력 분야 청년 취창업 발굴·지원, 창업 인프라 구축과 강화를 위한 인력·보유시설·정보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원자력 분야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마련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센터 측은 에너지 전환 등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자력 주요 공공기관과 뜻을 모아 민간 창업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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