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전 스타트업파크에 1천억 투자

신한금융그룹이 대전 스타트업 생태계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12월 20일 대전시와 대전 스타트업파크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은 대전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대전 스타트업파크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활동 공간 조성,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전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나설 예정.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등 대학과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 등을 집적한 곳이다.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은 투자협약을 준비하며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일정에 대한 협의도 마쳤으며 협약 후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 시장은 “앞으로 카이스트 등 모든 협력기관과 합심해 대한민국 혁신형 창업모델의 성공사례를 반드시 대전에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