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가 마카롱택시 전용 호출 앱에 실시간 호출 기능인 지금타기 기능을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앱은 예약 호출만 가능했지만 이제 실시간 호출 기능인 지금타기 서비스를 본인이 타는 내가타기, 다른 지역에 있는 가족과 지인을 위한 불러주기 호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카롱택시와 마카롱파트너스 2개 차종을 이용할 수 있고 마카롱모범 호출 서비스도 연내 오픈 예정이다.
KST모빌리티는 실시간 호출 외에 예약 호출을 하면 운전자에게 요청사항을 남기는 메모 기능을 추가해 고객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인 화면에서 호출 기능과 탑승경로, 예약 알림, 이벤트 소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KST모빌리티는 실시간 호출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택시 서비스인 마카롱모범도 선보였다. 서울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모범택시와 요금은 같다. 그 밖에 앱 출시에 맞춰 마카롱택시 시범 서비스를 종료하고 호출비와 서비스 비용도 책정했다. 모든 예약 호출은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최댜 7일 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예약 호출비 2,000원이 추가된다. 실시간호출비는 1,000원, 카시트 서비스는 3,000원으로 신규 앱 출시를 기념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예약 서비스를 통해 출퇴근, 등하교 등 정해진 시간에 반복 이동하는 고객, 불러주기 서비스로 자녀 안전 귀가, 부모님 병원 방문 등 맞춤형 택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실시간 호출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이 마카롱택시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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