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30 창업비전 자문단을 발족했다.
센터 측은 12월 20일 자문회의를 열고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양동우 호서대학교 교수, 정규만 대구대학교 교수, 전태원 대구혁신센터 경영지원본부장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대구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이해관계자로 이뤄진 자문단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단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대표자와 스타트업 대표, 엔젤클럽 회장, 대학교수, 민간창업지원단체와 협회 임원 등 22명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2030 창업 비전으로 예비창업단계에서 방향 설정을 위한 멘토링 필요성, 성장 단계에서 엔젤 투자와 VC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 조성, 우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공 사례 도출, 기술 창업에 적합한 지원 방향 변화에 대한 실질적 고민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30 창업 비전 슬로건을 스케일업 대구로 제시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자문단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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