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가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인 키즈태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파코사는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어린이집 4만 곳에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의무화할 예정. 수기 관리를 비콘이나 NFC 기반 전자출결시스템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안전한 등하원을 알려주고 보건복지부는 전송 받은 등하원 정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한다.
키즈태그는 출입증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NFC 방식과 가방 속 비콘을 자동 인식하는 비콘 방식 2가지 종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즈태그 NFC 방식은 단말에 자체 통신 모듈을 장착해 인터넷 연결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와이파이 등 인터넷 장애가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어린이집 안심 등하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학원과 실버타운 등 다양한 분야 출입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 관심도 높아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어서 내년부터는 해외 판매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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