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이미술관이 지난 12월 21일 서울 인사동거리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에 새로운 전시 콘텐츠인 컬러풀뮤지엄을 선보였다. 500㎡ 규모 공간에서 유니콘과 인어공주가 등장하는 레인보우의 전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색채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 것.
이 공간은 평면과 입체, 조형 같은 다양한 컬러아트와 15만개 볼풍공으로 가득하다. 프리미엄 향기와 친환경 페인트, 무독성 볼풀공, 공기 청정시스템, 천연 비누 굿즈 등 친환경 뮤지엄을 지향하고 있기도 하다.
볼풀공이 가득한 풀장에 몸을 던져 헤엄을 치고 컬러 터널에서 나만의 색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공중에 매달린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인생샷을 남겨준다. 퍼스널 컬러를 찾아 성향을 점치거나 색 유래와 숨은 뜻도 알아볼 수 있다. 컬러풀뮤지엄은 모두 9개 주제관으로 이뤄져 있다. 편별 중심인 색상과 향기를 갖고 있으며 고유 상징성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세계명화로 풀었다. 조향 전문가와 협업해 아로마 테라피도 연출했다.
배보라 아트디렉터는 “컬러와 놀며 다양한 색을 보고 향을 느끼고 듣는 퍼포먼스를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진행하는 참여형 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라면서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도심을 벗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컬러가 선사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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