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가 지난 12월 20일 DPA(Decentralized People’s Awards) 2019에서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분야 다목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플레타는 DPA 2019에서 블록체인 메인넷 분야 다목적성 부문, 블록체인 스타트업 분야 기타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1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플레타는 무한 확장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장점으로 삼고 최대 1만 4,000TPS 속도, 블록 크기를 줄여 속도와 확장성을 높였다. 샌드스퀘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온체인 임상 데이터 관리 eCRF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등 여러 유즈 케이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eCRF 시스템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 검증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기반 eCRF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게임은 지난 3월 베타 테스트넷 당시 플레타 시티 시뮬레이션을 공개한 바 있다. 일반 블록체인 게임과 달리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을 체인 위에 올렸다. 당시 많은 데이터량을 체인 위에 기록해도 플레타 체인은 과부하되지 않고 빠른 속도를 유지했다.
박승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플레타는 샌드스퀘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런 장점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서 실제로 이용하는 기술로 만들어 궁극적으론 삶이 편리해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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