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마인드가 12월 24일 가천대학교와 시니어 의료상담 및 치매, 고독사, 우울증 에방을 위한 로봇 및 챗봇 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AI 시니어 헬스케어 모델을 만들어 노인 의료비 절감,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 등 파급효과와 공공의료서비스, 예방 관리 보건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 어르신 케어에 대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 서비스 모델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대표 역시 “이번 업무협약으로 형식적이 아니라 시장에서 사랑 받는 제품을 대학과 기업이 기술 협력을 통해 만들어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마인드는 현재 자연어처리 기술로 어르신 말동무 인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설문 가능한 알고리즘으로 말동무 역할 뿐 아니라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증세를 사전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 또 치매 관련 기업으로부터 제공 받은 치매 예방 콘텐츠도 제공한다. 시제품 개발은 끝났고 수도권과 지방정부에서 시범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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