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이 국내 최대의 기업 퀵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신한국로지스텍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B2B 소형화물 운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텍은 26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22개 지사 및 750여개 연합 회원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주요 퀵 서비스 업체 중 하나로 대기업군 고객을 상당 수 보유하고 있다.
로지스틱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이륜차를 이용한 소형 화물 운송 영역으로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다른 화물 운송영역과 마찬가지로 디지털화가 더딘 기업 퀵 서비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로지스팟의 고객들은 이륜 운송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화물부터 25톤을 이용해야 하는 대형 화물까지 모두 로지스팟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 물류 시장 전체 구성원의 성공을 돕는 디지털 통합운송관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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