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블루바이저가 뉴욕에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2019(Startup Worldcup 2019) 뉴욕대회에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톱 10에 선정, 이달 초 뉴욕 위워크(Wework)에서 열린 뉴욕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Pegasus Tech Ventures)가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로 알려졌다. 전 세계 6개 대륙, 40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지역 결승에서 승리한 기업은 전 세계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그랜드 피날레 행사에 참가한다. 그랜드 피날레 행사는 2020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한화 약 11억87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블루바이저는 인공지능 기반 완전 자동화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자산 투자, 관리 플랫폼인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투자전용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월드컵 대회에서 뉴욕지역 결승에 진출했다는 것은 블루바이저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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