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더컴퍼니가 밀키트와 HMR 장점을 결합한 초간편 끼니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특허 출원도 끝냈고 내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잇더컴퍼니는 육아맘을 위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마레시피를 운영 중이다. 맘마레시피가 선보인 서비스는 육아생존간식박스와 간식 정기 배송 2가지다. 이번에 개발한 끼니 키트는 편리함으로 주목받는 밀키트가 요리에 미숙하거나 육아처럼 요리하기 힘든 환경에선 강점이 빛을 발하기 어렵다는 점, HMR은 화학 성분이나 인공 조미료 등 소비자가 성분을 확인하지 못하는 불안함이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끼니키트는 건강한 식재료와 블록 형태로 구현해 모듈화한 것으로 가스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할 수 있는 형태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내년 출시할 끼니키트로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세분화한 고객 요구를 파악해 해외 시장에 육아 한류를 수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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