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통계청과 2018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공동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전국 11개 주요 업종 소상공인 4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 8월 12∼9월 11일까지 면접 조사를 통해 소상공인 일반 현황과 창업 준비, 경영 실적 등 30개 항목에 걸쳐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 32.5%, 숙박음식업 23.7%, 제조업 13% 순이며 형태별로는 개인사업자 90.8%, 법인사업자 9.2%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50대가 34.4%, 40대 27%, 60대 이상 23.3%, 30대 12.9%, 20대 이하 2.4% 순이다.
또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9.5개월이며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00만원, 이 가운데 본인 부담금은 7,200만원이다. 창업 동기는 자신만의 사업 경영 58.6%,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 31.1%, 임금근로자 취업이 어려워서 7.8% 순으로 답했다.
사업체 및 종사자 수
(단위 : 천개, 천명, %) | |||||
구분 | 사업체 수 | 종사자 수 | |||
비중 | 비중 | ||||
전산업 | 2,740 | 100.0 | 6,320 | 100.0 | |
산업별 | 제조업 | 356 | 13.0 | 1,182 | 18.7 |
도·소매업 | 891 | 32.5 | 1,827 | 28.9 | |
숙박·음식점업 | 650 | 23.7 | 1,551 | 24.5 | |
교육서비스업 | 130 | 4.7 | 272 | 4.3 | |
수리·기타서비스업 | 287 | 10.5 | 435 | 6.9 | |
기타산업 | 427 | 15.6 | 1,054 | 16.7 | |
조직형태별 | 개인사업자 | 2,488 | 90.8 | 5,342 | 84.5 |
법인사업자 | 253 | 9.2 | 979 | 15.5 |
사업체당 매출액은 연 2억 3,500만원, 영업이익은 연 3,400만원이며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상권쇠퇴 45.1%, 경쟁심화 43.3%, 원재료비 30.2%, 최저임금 1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업체 및 종사자 수
(단위 : 천개, 천명, %) | ||||||||||
지 역 | 사업체 | 종사자 | 지 역 | 사업체 | 종사자 | |||||
비중 | 비중 | 비중 | 비중 | |||||||
전국 | 2,740 | 100.0 | 6,320 | 100.0 | 경 기 | 601 | 21.9 | 1,544 | 24.4 | |
서울 | 519 | 19.0 | 1,184 | 18.7 | 강 원 | 100 | 3.6 | 213 | 3.4 | |
부산 | 198 | 7.2 | 447 | 7.1 | 충 북 | 88 | 3.2 | 199 | 3.1 | |
대구 | 148 | 5.4 | 325 | 5.1 | 충 남 | 116 | 4.3 | 259 | 4.1 | |
인천 | 133 | 4.8 | 315 | 5.0 | 전 북 | 101 | 3.7 | 217 | 3.4 | |
광주 | 81 | 3.0 | 184 | 2.9 | 전 남 | 106 | 3.9 | 227 | 3.6 | |
대전 | 78 | 2.8 | 173 | 2.7 | 경 북 | 163 | 5.9 | 352 | 5.6 | |
울산 | 59 | 2.1 | 129 | 2.0 | 경 남 | 197 | 7.2 | 434 | 6.9 | |
세종 | 10 | 0.4 | 24 | 0.4 | 제 주 | 43 | 1.6 | 93 | 1.5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2020년 정책자금 2.3조원을 지원하는 한편 25만개 소상공인 사업자이 활용할 5조원 규모 추가 자금 공급, 저신용 소상공인 전용자금 5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 또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 5.5조원을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을 도울 계획이다.
그 뿐 아니라 예비창업자에게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교육과 점포 경영 체험, 창업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며 재기지원센터 운영, 전직장려수당 등도 추진한다. 또 가치삽시다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도 지원한다. 그 밖에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전통시장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골목상권을 육성하고 상권내몰림 방지를 담은 지역상권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상권정보시스템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해 과당 경쟁을 막고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 적용기한을 2020년말까지 연장하고 성실사업자 의료비와 교육비 세액 공제 요건 완화 등으로 부담을 덜 계획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