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한 페이플 “오픈뱅킹·고객사 확대 집중”

페이플이 스트롱벤처스와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

페이플은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통합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타트업이 겪는 결제 시스템 도입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2019년 11월 기준 누적 거래금액은 40억원. 우리은행 위비핀테크랩 3기, NH농협은행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 선정에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1차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누구나 쉽게 쓰고 구현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포괄적인 결제 솔루션 부재가 아쉬웠지만 페이플이 이런 공백을 잘 메울 것으로 본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철 페이플 대표는 “단순 결제 시스템 제공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의 모든 금융 활동을 책임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진행 중인 오픈뱅킹 도입과 고객사 확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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