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물류서비스 체인로지스는 슈미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체인로지스는 서울과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출고 후 4시간 도착과 당일 도착 물류서비스를 운영한다. 배송요금은 택배서비스 수준으로, 배송속도는 퀵서비스 수준으로 선보이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당일 낮에 빠르게 배송하기를 원하거나 빠른 배송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만들려는 커머스 업체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소개다.
투자에 참여한 슈미트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측은 체인로지스가 단기간 안에 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당일 4시간 도착 배송시장을 만든 점, 이륜차 배송조직 운영 노하우에 IT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구축한 점을 들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전일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더 빠른 배송이 당연해지는 커머스 시장에서 합리적인 배송요금으로 4시간 안에 도착하는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화주사와 개인 모두 적절한 배송요금으로 4시간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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