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드림코리아가 와디즈, MYSC,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업드림코리아는 소비자가 한 팩을 구입하면 동일 제품 한 팩을 저소득층 여아에게 지원하는 생리대 브랜드를 만든 기업. 지난 2017년에는 출시에 동시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출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단순 생리대 기부 브랜드를 넘어 식약처 안전 검사, 독일 더마 비동물성 피부 자극 테스트, 미 FDA 등 인증 기준을 통과한 산들산들 생리대를 선보였다. 그 뿐 아니라 생리대 전용 기능성 파우치, 성인용 위생속옷, 캐나다 로열케네디언과 제휴를 맺고 여성 헬스케어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권녹실 와디즈벤처스 팀장은 “업드림코리아는 사회 문제를 대중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적극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라며 “오랜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저관여 필수품인 생리대 유통 구조와 마케팅에 거품이 많고 이런 부담은 시니어 제품군까지 이어져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출시한 산들산들 생리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군 여성용품과 앞으로 시니어 라인까지 확대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우먼&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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