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테크 기업 비주얼이 IMM인베스트먼트, 에프앤에프, 화이인베스트먼트-아이디벤처스 외 국내 패션 대기업 1곳으로부터 43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비주얼은 ‘be jewelize everyone’을 비전으로 유니크 주얼리 브랜드 셀렉샵, 아몬즈 쇼핑앱을 제공하고 있다. 아몬즈는 주얼리 전용 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 약 2만여 개 주얼리 제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IMM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는 주얼리 소비가 더 이상 소재 위주가 아닌 디자인 위주의 패션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비주얼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성장하는 주얼리 시장을 선도할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 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주얼리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에 한계를 가지던 많은 주얼리 디자이너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다양한 의류 관련 쇼핑 서비스가 많지만, 주얼리는 패션잡화 카테고리에만 머무는 것이 아쉬웠다. 주얼리 포함 자신을 빛나게 할 수 있는 모든 악세사리류를 구매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아몬즈를 떠올릴 수 있도록 주얼리 커머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비주얼은 2018년 6월 캡스톤파트너스와 이노베이스로부터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주얼리 딥러닝 기술력을 인정받아 TIPS 선정 및 DB 스타즈 대상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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