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파트너스는 2019년 투자한 서울벤처스, 디플랫, 에이브랩스, 소프트베리 등 4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GS칼텍스, 하만카돈, 마인즈랩, 고려대, 인천TP 등 파트너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4개 기업은 각각 2년간 연구개발 자금으로 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 또 추가 연계 사업으로 4억원, 포스트 팁스를 통해 5억원 등 모두 14억원 규모 예산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벤처스는 e커머스 고도화를 위한 AI 솔루션 스타트업. 이번 지원을 통해 서비스 자동화로 운영비용 절감과 매출 극대화를 구현할 계획. 디플랫은 마이크로LED 전사 장비 제조사다. 이번 지원으로 마이크로LED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이브랩스는 AI 스마트 리포트 작성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로 고도화해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적용 범위 확대를 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베리는 전기자동차 충전 통합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별 충전량과 패턴, 이용 빈도를 분석해 최적의 충전 가격과 충전소 운영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한다.
엔피프틴파트너스 측은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최적화된 투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기업, 금융기관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을 연계해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