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6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글로랑=유학플랫폼 ‘유스’ 운영 ▲슈퍼메이커스=반찬 직영판매 플랫폼 ‘슈퍼키친’ 운영 ▲앱닥터=AI 기반 개발자 시간제 아웃소싱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중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솔루션 ▲티킷=네트워크 형태로 티켓을 전달하고 구매하는 티켓팅 플랫폼 ▲피처링=인플루언서 영향력 측정 제공 서비스 ‘피처링스코어’ 운영. 이번 모집은 분야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기업 가운데 직원 수는 3~8인인 곳을 대상으로 했다.
각 팀은 이달부터 길게는 1년간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사무 공간과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같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AWS, 네이버 클라우드 지원도 받으며 구글 전세계 테크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출장, 미팅에 필요하다면 쏘카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해외 콘퍼런스, 세미나 참석도 3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그밖에 자비스, 로톡과 같은 전문 서비스와 연계한 회계, 세무, 법무 분야 지원, 건강검진과 복지몰 할인을 제공하며 입주팀이나 졸업 1년 이내 팀은 마루180에서 홍보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때 500만 원 상당 실비를 제공한다.
박지영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팀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스타트업 6팀이 17:1 경쟁률을 뚫고 마루180에 합류해 기쁘다. 혁신적 방법으로 세상을 180도 바꿀 스타트업이 분명한 만큼 아산나눔재단도 이들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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