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은 출범 2개월만에 서울, 경기 카페와 음식점, 생활편의시설을 중심으로 가맹점 1,000점과 신규 고객 1만 명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아잉은 고객이 캐비닛 QR코드를 이용해 보조배터리를 빌리는 무인 서비스. 모든 기종 충전을 지원하며 다기기 동신충전도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카카오싱크와 협업해 카카오톡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원클릭 회원가입 후 30초 내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향후 카카오페이도 연동할 예정이다. 요금은 1시간 무료, 추가 2시간당 천원이다. 가맹점 무상설치, 수익 배분을 통해 자영업자와 상생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으로는 수도권뿐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장할 예정이며 가맹점은 무상설치와 수익 배분을 제공한다.
아잉을 운영하는 윤문진 자영업자 공동대표는 “지난 2개월간 1,000곳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고 이를 토대로 올해 30,000곳 추가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조배터리를 빌리고 반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영업자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띵동과 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 계열사로 3개 서비스느 서로 긴밀한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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