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협업툴 잔디 운영사 토스랩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잔디 프리미엄 플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스타트업 최대 100곳까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69개 스타트업이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대상은 100인 이하 스타트업이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 법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30일까지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는 2014년에 설립된 글로벌 IT 스타트업으로 그룹 메시징, 파일 공유 및 관리, 외부 서비스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협업툴이다. 현재 무신사, 원스토어, 와디즈, 화해, 집닥 등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위워크 등 주요 공유 오피스, 서울창업허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협력을 통헤 스타트업의 협업툴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이 개인용 메신저 사용으로 인해 공과 사 구분이 되지 않아 업무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잔디가 도움이 되어 스타트업 업무 환경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토스랩으로 문의 후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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