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벤처러스가 1월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육성 스타트업과 참여, 기술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한 2019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한 육성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CES 2020 전시 참가를 지원한 것.
이번 전시에선 ‘Smart Multi Dwelling Community’를 주제로 일상에 가까워진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와 융합해 실제 AI 홈 플랫폼에서 누릴 생활 기반형 콘텐츠와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씨엔에이는 무선 충전과 호텔 컨시어지로 이어지는 스마트 콘텐츠를 선보였다. 스마트폰만 거치하면 코맥스 스마트미러로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자동으로 호텔 룸서비스를 진행한다. 8K 3D VR 엔진 기술을 보유한 알파서클은 호텔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AI홈 솔루션을 VR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하고 유명 K팝 아이돌 공연을 360도 VR로 만나는 가상형 실감 음악도 선보였다. 컬처릿은 센서를 통해 실시간 움직임을 추적해 온라인 동작 훈련과 교정해주는 기술을 바탕으로 안무전문가가 만드는 K팝 댄스 콘텐츠에 센서 기술을 융합한 춤추는 AI홈 콘셉트를 내세웠다. 부스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문하기도 했다.
코맥스벤처러스 측은 “CES 전시회를 통해 기술 트렌드를 미리 확인하고 육성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위해 2년째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코맥스와 함께 AI홈 플랫폼 안에서 삶의 가치와 편리함을 주는 생활기반형 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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