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가 1월 7일 부산 벡스코 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벡스코 지점을 통해 부산역과 김해공항에 이어 센텀지역에 새 거점을 개설해 마이스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짐캐리는 IT 기반 여행 딜리버리 서비스로 역과 공항을 중심으로 여행객 수하물을 대신 숙소로 보내주거나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소셜벤처 육성사업-부산 소셜벤처 캠퍼스 선정 기업이기도 하다.
짐캐리는 현재 부산 소재 120개 호텔과 손잡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해 11월부터는 해운대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운대 여행객 짐 보관 운송 서비스인 아재짐쫌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짐캐리는 소셜벤처로 인정받아 2019 부산 소셜벤처 캠퍼스 집중 육성 기업으로 선정되어 1월 중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모바일앱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 지역 우수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을 통해 스케일업을 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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