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은 비자(VISA) 카드 글로벌 법인 비자 글로벌과 제휴를 맺고 해외 핀테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사로 알려졌으며 이번 글로벌 진출 초기에는 중국인 일본 관광객을 타겟 삼을 예정이다. 비자카드를 발급 받은 중국인 고객이 일본에 방문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선불 쿠폰을 중국서 발급 받은 카드로 구매할 수있는 서비스를 연다. 쿠폰 사용은 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적용하며 일부 일본 매장에서는 바코드와 혼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인 일본 방문이 늘어날 것을 겨냥해 전국적 범위로 기획했다.
원투씨엠 해외사업 총괄 신성원 부사장은 “원투씨엠 에코스 플랫폼은 스마트 스탬프뿐 아니라 O2O, 핀테크 서비스도 제공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금융 결제사 시스템에 원투씨엠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하고자 한다. 중국 고객과 중국 서비스 채널에서 일본 결제 프로세스가 작동하도록 설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원투씨엠은 이번과 같은 글로벌 O2O, 핀테크 서비스 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으로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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