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켓잇은 50억 원 규모 Pre-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마켓잇 누적 투자 유치액은 70억 원을 달성했다.
투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컬리 투자사로 알려진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진행했다. 마켓잇은 이번 투자금을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재 영입에 활용하고 인플루언서 콘텐츠 기반 뉴미디어 신규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펜루트자산운용 관계자는 “마켓잇은 고도화된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장기적 관점에서도 마켓잇 인플루언서 콘텐츠 기반 뉴미디어 마케팅 사업모델은 시장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봤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박성렬 마켓잇 대표는 “올해 뉴미디어 광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 마켓잇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 마케팅과 커머스를 아우르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켓잇은 600개 넘는 AI 봇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매칭부터 마케팅 캠페인 종료까지 자동 관리하는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1000개 이상 브랜드를 파트너사로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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