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사내 벤처 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아이 돌봄 서비스 스타트업 째깍악어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와 같은 인기 IP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사내 벤처 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설립, 스마트스터디유니버스제1호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를 재원으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이번 째깍악어 50억 원 규모 시리즈A 라운딩에 참여, 첫 투자를 마쳤다. 째깍악어는 모바일 앱으로 아이 돌봄 교사와 부모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돌봄 시간, 부모·교사 회원 수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돌봄 서비스 공간 확대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신규 사업에도 진출, 시장을 넓히며 국내 온디맨드 돌봄 서비스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는 “째깍악어는 핑크퐁으로 대표되는 스마트스터디 콘텐츠가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파트너”라며 “앞으로 양사 행보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검증된 째깍악어의 콘텐츠는 스마트스터디가 보유한 전세계 유튜브 구독자 4800만 명 유저풀과 만나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콘텐츠, ICT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속추진할 예정이다. 단순 재무적 투자 성과를 넘어 스마트스터디와 전략적 협업과 동반 성장을 꾀할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방침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