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임팩트금융 사회공헌사업(CSR)을 본격화한다.
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 10개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JDC가 2018년부터 주최 및 주관해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 소재 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등 도내 사회적가치 창출 조직이며, 세 가지 분야(지역기반 기업성장, 미래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로 나눠 선정한다. 내달 14일까지 양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0개팀은 팀별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무이자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 및 전문분야(전략, 마케팅, IR 등)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사업계획, 지역사회 공헌도 및 사회적 가치, 상환 가능성 등을 심사해 결정된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내달 4일 제주사회적경제센터와 낭그늘 등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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