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디지털 헬스 분야 스타트업 4곳에 투자했다. 투자 대상은 아이크로진과 사운드짐, 엔서, 휴레이포지티브다.
아이크로진은 개인 유전자 정보를 풀스캔해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개인이 직접 유전자 분석을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iSearchme)를 운영 중이다. 사운드짐은 러닝과 일립티컬 등 피트니스 최적화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마트폰과 AI스피커, 스마트워치 등에 제공 중이며 앞으로 명상과 생활습관, 복약 등 전반에 걸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엔서는 특정 후각에 반응하는 전두엽 혈류량 변화를 관찰해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자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식사나 복약, 운동 같은 맞춤 상담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디지털 헬스는 IT 기술 시너지가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중인 분야”라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기술과 제품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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