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가 주민참여형 IoT리빙랩 실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IoT리빙랩 실증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한 문제를 창업기업의 신기술과 연계해 해결책을 도출하고 기초 지자체가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공공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원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작년 선정기업은 고령자 호흡건강 솔루션 싸인랩▲ 어르신 돌봄용 양방향 소통 IoT 기기 로하 ▲ 치매 예방 인지강화 VR 솔루션 SY이노테크 ▲시니어 영양관리 플랫폼 유티인프라 ▲청각약자를 위한 보청기 솔루션 유퍼스트 등이다. 이들 기업은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기술 창업기업으로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일대에서 약 2개월 간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한 시범사업 모델로 지역주민, 창업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컸다며, 다자간 참여에 따라 사업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애로사항들을 다듬어 창업기업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