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은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 첫투자 기업으로 낙점, LB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20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버즈빌은 구매력 있는 사용자를 정교하게 타게팅하는 머신러닝 기반 리워드형 애드테크 플랫폼.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OK캐쉬백, 엘포인트, 하나멤버스와 같은 주요 포인트, 멤버십 사업자와 일본 철도 기업 JRE, 포인트 사업자 Ponta까지 국내외 100여 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KTB네트워크 등으로부터 130억 원 유치했으며 2014년에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이번 투자금으로는 국내 광고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타게팅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버즈빌은 미국, 일본, 대만 현지 법인을 통해 전세계 30여개국에서 3,000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메가세븐 클럽은 국내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7개 국내 벤처캐피탈이 참여한 공동투자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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