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가 SK텔링크와 손잡고 알뜰폰 제휴 요금제인 번개유심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번개유심 요금제는 별도 약정 없이 유심칩만 구입하면 저렴한 통신비 혜택과 번개장터에서 현금처럼 쓰는 번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상품. 새 휴대폰 번호는 물론 쓰던 번호 그대로도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선보인 상품은 5종. 번개유심 무제한 플러스는 월 3만 4,320원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 무제한 제공 외에 번개포인트는 가입 직후 1만 5,000포인트, 매월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번개유심 무제한은 월 3만 3,000원에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번개포인트는 가입 직후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번개유심 1GB/3GB/5GB는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번개포인트 5,000포인트를 공통 지급하고 데이터 용량만 각각 다르며 요금은 월 5,500원에서 1만 2,980원 사이다.
번개장터 측은 전체 거래액 중 중고를 포함한 스마트폰 거래 비중이 10%에 육박하는 만큼 앞으로도 번개같이 빠른 중고 휴대폰 거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사업 본부장은 “통신사업자와 지속적 제휴를 통해 번개장터에서 중고 휴대폰 구매 뿐 아니라 통신비도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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