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당 최대 12억원 규모 사업화 혹은 R&D 자금을 비롯해 최대 130억원 규모 정책자금이나 기술 보증 혜택을 부여할 예정. 선정 분야는 SoC나 아날로그 반도체, 스마트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 부문. 의약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디바이스, 바이오 소재. 그리고 자율주행센서와 V2X, 친환경차 배터리 등 11개 분야다.
분 야 | 세 부 분 야 | |
시스템반도체 | SoC, 아날로그반도체, 스마트센서, 인프라(패키징, 테스트 등) | |
바이오 |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디바이스), 바이오소재 | |
미래차 | 자율주행 | 자율주행 센서, V2X 통신 |
친환경차 | 성장지원(배터리·모터·인버터) |
중기부는 1차 평가로 기업 재무구조와 기존 정부 지원 실적, 지원 분야와의 부합성 등 적격성 심사를. 2차 평가로 핵심기술 역량 우수성과 혁신 기술 개발 가능성,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확보 계획 등 기술적 역량을 심사할 예정이다. 3차 평가는 성장성과 비즈니스모델, 보유기술, 확보 가능 기술 파급 효과, 성공할 경우 사회공헌계획 등을 심사한다.
신청은 2월 18일까지이며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또 1월 30일 관련 설명회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빅3 분야는 신시장 창출과 더불어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