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3년간 지원한 단편 영화 23편이 국내외 155개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2017년 단편영화 해외영화제 출품지원 사업을 시작해 당해 5개 작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영문자막 번역비와 DCP 제작비, 영화제 출품비 등 소요 비용을 작품당 200만원씩 지원한 것. 이후 사업을 확장해 2018∼2019년 단편영화 판로개척 프로젝트로 각각 8, 10편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영화제 출품도 2017년 53개, 2018년 33개, 2019년 69개 초청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2017년 지원작 심심은 45개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고 블랙마리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세인트클라우드영화제 최우수 초단편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8년 지원작 5월14일은 15개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하와이국제영화제 최우수단편상, 토론토 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을 수상했다. 2019년 지원작 손과 날개 역시 제14회 텔아비브 국제 LGBT 영화제 최우수단편상을 수상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영화 콘텐츠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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