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월 30일부터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재창업 교육과 멘토링, 사무공간과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 올해 지원 규모는 286명 내외. 이번 모집에선 일반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270명을, 3월중 민간투자연계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16명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형은 지역별 주관기관 6곳이 모집과 선발을 맡고 사업화 자금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연계형은 민간 투자사가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가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 투자 유도를 위해 민간투자연계형 지원 규모를 지난해 7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다.
그 뿐 아니라 재창업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투자 IR과 마케팅 등 후속 지원도 확대한다. 재창업 기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4, 6, 8, 11월 재도전 IR대회를 열어 재창업 기업과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 성과 창출 기업에게는 후속자금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재창업자금을 신청하면 심사기간 단축, 가점을 부여한다.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재창업 기업인의 경험과 역량은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며 “과거 실패가 성공적인 재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재도전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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