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19명을 클럽장으로 섭외했다고 31일 밝혔다.
장동선 박사는 tvN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뇌과학자로 독일 과학커뮤니케이션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트레바리에서는 ‘행복한 뇌는 무엇이 다를까’란 주제로 행복에 관한 책을 읽고 행복이 무엇인지 찾는 클럽을 운영한다. 김진석 전 대통령 전속작가도 클럽을 연다. 김 작가는 2018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역사적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 현재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을 취재하고 있다. 트레바리에서는 사진을 하나의 텍스트로 읽는 ‘사진을 읽다’ 클럽을 개설한다. 그밖에 한옥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양태오 디자이너,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삼성전자에 인수된 플런티 김강학 전 대표, AI로 환경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김정빈 수퍼빈 대표도 클럽장으로 함께한다.
한편 트레바리에는 현재 6,000여 명이 유료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트레바리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 투자를 유치했다. 또 오는 2월 29일까지는 2020.3~6 시즌 독서모임 멤버를 모집하며 자세한 정보는 트레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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