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가 전자출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출결 서비스는 원아가 등·하원 시 보호자에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어린이집 출결 및 보육료 청구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교사 업무를 줄이고 원아 보호자의 염려를 덜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는 에스원, 엘지유플러스, 가치브라더, 비스키트 등 국내 기업과 협력해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정식 인증을 받은 키즈노트 제휴사 제품을 설치하면 키즈노트에 등록된 자녀 등하원 정보가 자동 연동된다. 수기입력, 출결 정보 수정이 가능하며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과도 연동된다.
전자출결 서비스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어린이집 안심등하원 알림 및 전자출결 사업에 따라 출시됐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NFC, 비콘, RFID 등 전자장비로 등·하원 시간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키즈노트 서비스와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연동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전국 대다수의 어린이집에서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만큼 키즈노트와 연동되는 제품 선택 시 보다 편리하게 전자출결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전자출결 사업은 아이 안전과 보육료가 연계되어 있는 만큼 더더욱 지속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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