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테마파크 기업 모노리스는 올 연말 제주 9.81파크에서 여는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선수 선발을 위해 신규 시즌을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9.81파크는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9.81 그래비티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9.81 Gravity Race Of Champions)’ 경기를 열고 RACE 981 이용객 모두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정규 라운드간 레이싱을 즐기면 랩타임 기준으로 레이스 포인트를 지급한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라운드별 상위에 랭크된 선수를 초청해 챔피언을 가린다. 올해 정규 시즌은 4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선별된 선수는 참가지원비를 제공받고 제주 애월에 위치한 9.81파크로 초대돼 올 연말 9.81 GROC 2020 챔피언이 되기 위한 경주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제 1회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는 국내서는 처음 진행됐지만 참가 선수 70여 명을 포함해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를 체험하려는 관객이 방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의 장을 열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첫 번째 챔피언십 경기에 이어 ‘9.81 GROC 2020’을 개최하기 위한 정규 라운드가 시작됐다. 올해는 새 콘텐츠를 더한 만큼 지금껏 느끼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9.81파크는 올봄 신개념 휴식공간 ‘스페이스 제로’와 미래형 서바이벌 게임 시설 ‘갤럭시아레나’를 마련, 업그레이드된 공간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레저와 액티비티, 휴식 콘텐츠를 확충하고 제주 액티비티 명소를 넘어 제주 대표 종합 테마파크로서 자리매김하겠단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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