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가 직장인 2,299명을 대상으로 한국은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라일까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결과 국내 직장인 74.5%가 한국은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한국에서 스타트업 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정부의 정책적 규제(35.9%)와 기존 산업과 충돌 (24.0%) 이 1,2위로 꼽혔다. 이어 투자금 부족(22.2%), 고급 인력 부족(12.0%), 기타(6.0%) 순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대기업의 시장 장악, 사업실패 후 회생의 어려움 등이 언급됐다.
한국에서 스타트업 하기 좋은 이유로는 인터넷 인프라(37.4%), 정부지원(21.0%), 기타(19.8%), 높은 인구밀도(13.1%), 자유로운 고용시장(8.6%)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의견에는 좋은 점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국이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는 정부 정책 개선을 1위로 정부, 기업 자금투자(24.4%), 기업의 적극적인 M&A(14.9%), 교육개선(인재육성)(12.5%), 스타트업 글로벌 지향(11.5%) 순으로 응답했다. 스타트업 창업을 추천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반대한다(29.11%), 보통이다(29.03%), 매우 반대한다(28.78%),추천한다(9.70%) ▷매우 추천한다(3.39%) 순으로 응답 비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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