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바코드 기반 O2O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타페이는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대학생 도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스타페이 사용자는 2~3월 두 달간 인스타페이 앱과 온라인 홈페이지 인스타북스에서 국내 출간 서적을 20% 할인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타페이는 상품 직접 결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도서를 구매할 때 ISBN 바코드와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타페이 앱을 설치한 다음 사용자 본인 명의 결제 계좌를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페이 앱에 있는 책 아이콘을 검색하거나 구매하고 싶은 책 뒷면 ISBN 바코드를 앱으로 스캔하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인스타북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한 다음 앱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구매한 책은 결제된 다음날부터 등록된 주소로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페이 앱과 인스타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시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서 결제 플랫폼으로 O2O 결제 플랫폼 기술을 통해 책을 간편하게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 개정된 도서정가제로 교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인스타페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프로모션 취지를 설명했다. 배 대표는 도서정가제 개정을 주장하는 ‘완전한 도서정가제 도입을 반대하는 모임’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인스타페이는 2008년 바코드와 QR 기반 O2O 결제 특허를 등록했으며 2016년 금융결제원, 16개 시중은행과 직접 API를 연결해 전자지불결제대행업에도 등록됐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책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도서 구매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1세대 오프라인 서점, 2세대 온라인서점, 3세대 오픈마켓에 이은 4세대 서점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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