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월 28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 전국 9개 지역에서 체계화된 창업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지원한다. 모집규모는 205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1개월간 창업 교육, 4개월간 체험 점포에서 실제 점포 경영을 해보는 등 5개월 교육 과정을 거친다. 우수 졸업생은 최대 2,000만원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올해부터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등 IT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 교육과 코칭 프로그램, 입점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MD 전문가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쇼케이스 데이를 열어 자금 유치와 판로 확보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는 3개 사관학교를 2월말 추가 선정하며 사관학교 체험점포 중 2개 점포는 기존 점포체험 외에 상품화와 기술교육, 네트워킹, 상담 등이 가능한 드림스퀘어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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