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국내 패션 앱 최초로 2,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2019년 거래액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쇼핑몰 메타 서비스로는 최초로 통합 결제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하반기 Z결제를 선보인 바 있다. 쇼핑몰들의 입점 수수료가 없는 지그재그는 Z결제 수수료와 자체 개인화 추천 모델을 통해 지난 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3달간 Z결제에 입점하는 쇼핑몰 수는 매월 40% 이상 빠르게 증가해 월 평균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내 누적 거래액 2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그재그가 작년 한 해 달성한 6,000억원의 거래액은 2위 경쟁 서비스가 최근 발표한 수치 대비 5배에 달한다. 또 지그재그는 월 평균 이용자수(MAU) 270만명, 일 평균 이용자수(DAU) 70만명을 기록했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지그재그는 개개인이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앱의 편리성 증대와 개인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앱 사용자와 셀러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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