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 보육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체인지나우 서밋(ChangeNOW Summit)2020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하는 체인지나우 서밋2020은 환경이나 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제박람회다. 이번행사에는 120개국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2만 명이 참가해 1,000개 이상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비닐봉투와 계란판, 과일트레이, 제주 우뭇가사리 원료로 만든 달하루 양갱을 선보였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한국 참가팀 선발 프로그램인 K-그라운드에서 1위 기업으로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왕복항공료 및 숙박비, 전시부스비용을 지원받았다.
지난 2018년도부터는 울산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 SKC기술공모전, U유스타, K-스타트업, 사무실입주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울산광역시에서 주최한 울산지역 스타트업 대표 오디션인 2019 U-STAR 스타트업 베스트그라운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창업기업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마린이노베이션과 같은 소셜벤처기업이 더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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