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성공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합 발표 했다. 정부는 올해 16개 부처에서 90개 사업을 쏟아냈다. 예산도 1조 4,517억 원으로 2019년 대비 30% 가까이 상승하는 등 창업 활성화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기부는 기존 지원 사업의 수준은 올리는 한편, 신규 사업도 20여개 추가했다. 올해 신설되는 사업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다.
먼저 사업화 유형에서 예술 분야 쪽 지원이 확대된다. 예술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 지원 3개가 추가로 신설된 것. 예술분야 창업아이디어 발굴, 예술분야 초기기업사업기반 구축지원, 예술분야 성장기업 사업도약지원이 그것이다. 예술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부터 초기 기업 사업화 자금지원,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연계 사업등 단계별로 예술 관련 창업자를 지원한다.
농식품 창업자를 위한 지원도 다양화 됐다. 먼저 농식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기술기반 벤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육·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해 민간 주도의 농식품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한다는 취지로 신설됐다. 또 농식품 산업 기반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벤처창업기업 연구 인력 재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현장애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창업성공패키지(글로벌창업사관학교)도 신설된다. 중기부에서 전담하는 이 사업은 청년창년사관학교 졸업팀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지원한다.
지역 창업을 촉진하는 지원 사업도 추가됐다. 로컬크리에이터바우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원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자의 사업화를 돕는 사업으로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광주 스타트업 캠프 사업은 특별 지원 사업으로 광주지방중기청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청사 유휴공간을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7년미만 창업기업에게 입주 공간과 멘토링이 진행된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는 2개가 추가 신설됐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사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사업과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대 신사업 기업에게는 기술, 경영 등 밀착지원과, R&D 투, 융자 연계지원이 제공되며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소재,부품,장비)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 대기업이 창업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대기업, 정부가 ICT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고성장 기업을 도약할 수 있게 민관이 협력해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지원을 위해 최대 5억 원이 제공된다.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연계형 R&D 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 기반 초기 창업기업에 민관이 공동 투자하고 인프라 연계를 통해 성공 잠재력 있는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촉진하는 지원사업이다.
학생창업유망팀 300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전국 학생 창업팀 300개 팀을 선발해 체계적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교육은 물론 IR과 데모데이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및 해외진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유럽 등 해외 전략 지역에 조성된다. 지원 사업 선정 스타트업은 해외진출 시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지 법인 설립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플랫폼 운영 지원은 대학 등 전문성 있는 기관을 멘토단으로 구성, 지원 기업 선정부터 컨설팅, 과제발굴, 성과관릮지 전문가 식견을 적극 활용해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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